환절기 면역력 식품, 고구마 등 일상에서 주로 접하는 것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5.14 08: 01

환절기 면역력 식품
[OSEN=이슈팀] 벌써부터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과식초와 마늘, 생강, 고추냉이, 양파 등 주로 매운맛을 내는 식품들이 해당되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도 있다.

사과식초는 아세트산과 사과산, 비타민 등으로 항 바이러스 역을 해주며 마늘은 알리신 성분이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페놀 화합물이 항 영즘 및 항 박테리아 기능 등을 하며 고추냉이 또한 항생제 효능을 가졌다. 양파는 케르세틴이라는 화합물과 생리활성물질이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며 고추의 캡사이신은 신체의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 감기나 감염 등에 효과적이다.
또,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몸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숨길)와 소화관, 피부의 점막 표면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써 세균을 없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