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대만 언론 보도한 항공기 간 충돌 기사는 잘못된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5.14 09: 07

티웨이 항공사가 항공사 간 충돌이 있었다는 대만 내 일부 언론에 대해 반박했다.
티웨이항공은 14일 자료를 통해 전날 오전 10시 58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57분 대만 타이베이 송산국제공항에 착륙한 TW667편은 대만 내에서 보도된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웨이항공은 "해당 항공편이 사전에 배정받은 GATE 7번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생긴 일"이며, "GATE 7번에 아직 타 항공기가 있음을 확인하고, 송산국제공항 관제의 지시에 따라 계류장을 이동하는 중 정지해 있던 항공기를 발견하고 기장의 판단하에 빠르게 이동을 멈춰 충돌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탑승객 143명은 순조롭게 하기했으며, 항공기는 안전점검 및 현지 절차를 마무리 하고 타이베이–김포 운항을 진행했다"면서 "대만에서 보도된 항공기 간의 충돌 기사는 해당 내용에 대한 잘못된 확인으로 생긴 기사"라고 설명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TW667편은 착륙하는 과정에서 다른 항공기와 부딪칠 뻔 한 것으로 보도됐다. 계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소형 개인 비행기와 부딪칠 뻔했다는 것. 
하지만 대만의 일부 언론은 TW667편이 다른 항공기 후미와 부딪혔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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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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