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경기 중 흉근 부상으로 교체 된 LA 다저스 불펜 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MRI 검진을 받게 된다.
바에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가 부상으로 교체 됐다.
4-5로 역전당한 7회 2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바에스는 J.T.레알 무트를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에도 아웃 카운트 2개를 잘 잡았지만 디 고든에게 좌중간 빠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 직후 스탠 콘티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서지오 산토스로 교체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바에스가 흉근을 다쳤다. 이 때문에 내일 MRI 검진을 받아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 등은 MRI 검진 결과가 나온 뒤에야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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