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14일 ‘습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공헌활동을 이어간다.
울산의 임창우, 이희성, 정승현, 장대희, 고민혁은 모교인 현대중학교를 찾아 선생님을 위한 깜짝 ‘습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습격 프로그램’은 울산현대가 교육청과 함께 펼치고 있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중 하나로 학교에 선수단이 깜짝 방문하여 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레크리에이션 및 사인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엔 스승의 날을 앞두고, 모교 후배들과 함께 깜짝 감동 이벤트를 기획했다. 선수들이 점심시간에 교실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선생님에게 영상편지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다.
모교방문을 앞두고 있는 임창우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모교를 찾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과 선생님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참여로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방문에 앞선 소감을 밝혔다.
울산 현대는 이번 ‘습격 프로그램’ 비롯해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우리동네 운동회’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대한 참여 문의는 구단 사무국(052-209-713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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