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최준석이 사직구장 5호 장외 홈런을 기록했다.
최준석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2루에서 앤디 밴 헤켄을 상대로 좌월 장외 투런(비거리 140m)을 날렸다.
최준석이 이날 장외홈런을 치기 전 사직구장에서는 장외홈런이 4번 나왔다. 이대호(소프트뱅크)가 2007년과 2010년 기록한 바 있고 2011년 조인성(현 한화), 그리고 지난해 황재균이 장외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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