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김광현을 무너뜨리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2회 1사 1,3루 상황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3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포.
김광현의 148km 직구가 높게 들어온 것을 밀어쳐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1회 3점을 낸 것에 이어 2회에도 김광현을 공략하며 7-0으로 여유있게 앞서 나가고 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