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자체 개발 냉감 소재 ‘콜드 엣지(Cold Edge)’ 티셔츠를 출시한 것을 기념, 14일 광화문 청계 광장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콜드 엣지란 땀을 흘리면 원단에 코팅된 폴리머(Polymer)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온도를 낮추어 정상 체온을 회복시켜주는 밀레만의 스마트 쿨링 소재다. 밀레는 올해 콜드 엣지 티셔츠 8종을 출시하며 여름 냉감 의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콜드 엣지 티셔츠는 야외 활동 중 흘린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시키는 ▲퀵드라이(Quick dry), 시원함과 쾌적함을 유지하는 ▲쿨링(Cooling),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UV 차단(Ultraviolet filter) 등 여름철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기능들이 집약되어 있다. 또한 제품을 여러 회 세탁한 후에도 원단에 가공 처리된 폴리머의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 되어, 세탁으로 인한 기능저하를 우려할 필요 없이 집에서 손쉽게 물세탁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은 '콜드 집업 티셔츠'와 '콜드 라운드 티셔츠'로, 소비자가는 각각 6만 9000원, 5만 9000원이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이사는 “매해 여름마다 혹독한 더위가 계속 되어 냉방 가전 못지 않게 기능성 냉감 의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착용해도 변함없이 보송보송하게 건조한 가운데 청량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는 콜드 엣지 티셔츠는 소비자들의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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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밀레 콜드 엣지 티셔츠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밀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