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내야수 세구라, 손가락 골절 15일 DL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15 03: 05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밀워키 브루어스 진 세구라가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밀워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과 함께 마이너리그 트리틀A에서 내야수 뉴이수 사르니타스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세구라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14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구단은 구체적인 복귀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복귀 까지는 최소 몇 주는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세구라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손가락 상태가 좋지 않다'는 설명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전까지는 부상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었다.
2012년 7월 잭 그레인키가 LA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될 때 밀워키로 이적했던 세구라는 2013년 44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해 타율/ 출루율이 2013년의  .294/.329에서 .246/.289로 내려갔으나 올 시즌은 다시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는 듯한 페이스였다. 올 시즌 33경기에서 .262/.306을 기록하고 있었고 도루도 6개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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