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으로 출국 하기 위해 인천공항 찾은 전지현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5.15 13: 00

배우 전지현이 칸국제영화제 참석차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
전지현이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전지현은 '칸 클래식' 부문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칸 클래식은 시대를 풍미한 고전 영화를 소개하는 한편 이를 현대적인 기술로 복원해 다시 공개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세계 영화계를 이끌었던 유명 고전 영화들을 알리는 자리에 한국 여배우가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지현은 영화 ‘Z’를 연출한 그리스 출신의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등과 함께 영화제에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끈다.

동시에 전지현은 칸 클래식을 후원하는 명품브랜드 구찌의 아시아 얼굴 자격도 겸할 예정이다.
한편, 칸국제영화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시 오브 트리즈'자크 오디아드 감독의 '디판'(DHEEPAN) 등 총 19편의 작품이 최고 영예인 황금 종려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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