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성관계, 아기에게 좋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5.15 16: 40

성욕에 관해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칼럼이 나왔다.
15일 일본 '라이브도어'의 한 칼럼에 따르면 남자의 성욕이 피크에 이르는 나이는 평균 18살. 그러나 여자의 성욕이 피크에 이르는 나이는  32살. 비슷한 나이의 남녀가 만나 관계를 가질 때 만족감이 다른 것도 그런 이유 때문.
위 칼럼은 "성욕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굴 등이 대표로 꼽히지만 사실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성욕에 이르기보다는 혈액 순환을 높여주는 연어, 베리류, 아스파라거스, 석류 등이 간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술은 오히려 성욕을 방해한다. 신경 시스템에 억제를 걸기 때문에 성욕을 낮춘다. 마셔야 한다면 와인 2잔 정도의 소량 만을 마시는 것이 피의 흐름을 운활하게 한다. 흡연은 당연히 남녀 모두 성욕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의외인 것은 임신 중의 성관계. 위 칼럼은 "임신 중에는 섹스를 금기시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 시기야 말로 성욕이 높아지는 시기이거니와 원치 않는 임신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좋은 시기다. 아기를 위해서도 파트너와의 스킨십이 좋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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