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전 KIA 박흥식 코치가 배팅볼을 던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팀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장원준은 올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출전한 6경기 중 팔꿈치 통증으로 물러났던 1경기를 제외한 5경기에서 장원준은 한 번도 빠짐없이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승리를 따냈던 3경기에서는 매번 7이닝을 책임졌다.
장원준에 맞설 KIA 선발은 서재응이다. 이번 시즌 3경기에서 서재응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5를 올리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이던 4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5⅓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최근 경기였던 9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1⅔이닝 6피안타 1탈삼진 2실점하고 일찍 물러났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