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삼성, 2대2 트레이드 단행... 주희정-이정석 포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15 20: 02

삼성과 SK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정석-이동준과 FA 계약을 체결한 삼성은 SK와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보수 총액 1억 8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한 이들을 삼성은 SK의 주희정-신재호와 바꿨다.
이번 트레이드는 FA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로 보인다. 삼성이 불리함을 감수하면서 트레이드를 결정한 이유는 샐러리캡을 비우기 위해서다. 타 구단 FA선수 영입시 A급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최대한 높은 금액을 불러야 유리하다. 이번 FA에는 문태영, 문태종, 전태풍, 이승준 등 혼혈선수들이 나올 예정이다.

SK도 마찬가지. 비록 주희정을 잃었지만 신재호도 트레이드 대상에 포함 시키면서 FA 영입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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