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승' 이종운 감독 "승리에 대한 의지 칭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15 23: 47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상대로 또 한 번 역전극을 펼쳤다.
롯데는 15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kt전에서 11-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18승 20패로 8위를 유지, 경기가 없었던 7위 KIA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kt는 7승 31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7-1의 점수차에서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차곡차곡 따라가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인 걸 칭찬하고 싶다. 더욱 집중해서 좋은 경기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면 kt 조범현 감독은 "선수들 모두 잘했지만 오늘 같은 경기를 놓친 게 아쉽다"고 말했다.
16일 선발로 kt는 정대현을, 롯데는 김승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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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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