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정의 감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33, 텍사스)가 15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12경기 연속 선발 리드오프 출전이기도 하다.
전날까지 14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5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을 쌓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앤드루스와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중심타선에는 필더, 벨트레, 블랭크스가 출전하며 모어랜드, 필드, 코포란, 데쉴즈가 하위타선을 이룬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브루스 첸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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