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코리 디커슨이 17일(이하 한국시간)LA 다저스와 원정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 됐다.
이날 콜로라도의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디커슨은 1-0으로 앞서던 3회 1사 후 잭 그레인키가 친 외야플라이를 쫓다가 부상을 당했다. 당시 타구는 중견수 찰리 블랙몬이 워닝 트랙에서 포구 후 펜스에 부딪칠 정도로 큰 타구였다.
디커슨 역시 타구를 쫓던 중 외야펜스 직전에서 뛰는 동작이 이상해 보였으며 트레이너가 외야로 나와 상태를 점검했다. 디커슨은 이어진 수비를 마쳤지만 결국 4회 초 공격 자신의 타석에서 드류 스텁스로 교체됐다.

디커슨은 전날까지 올시즌 30경기에 출장해 108타수 34안타 5홈런 16타점 15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315/.351/.537/.888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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