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30)과 야마이코 나바로(28)가 17일 대구 NC전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고창성의 투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은 박석민은 타격은 가능하나 송구할때 통증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나바로는 고열 증세를 보이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다.
삼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대폭 개편했다. 박한이와 구자욱이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그리고 채태인, 최형우, 이승엽 등 좌타 군단으로 중심 타선을 꾸린다. 이어 김태완, 김상수, 이지영, 김재현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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