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첫 타석 안타 폭발... 14G 연속 안타(1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17 13: 28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세이부 투수 궈쥔린의 2구째 슬라이더(131km)를 받아 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4월 29일 니혼햄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를 14경기까지 늘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5-4-3 더블 플레이를 치며 추가 진루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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