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시즌 아웃됐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무릎 부상으로 경미한 수술을 받았다.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의 시즌 아웃을 발표했다. 스완지 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경미한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작은 수술이지만 시즌 내 복귀는 불가능하다. 스완지 시티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전과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만 남겨놓고 있다. 스완지 시티도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남은 두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복귀 시점은 프리 시즌이다. 작은 수술인 만큼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이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통해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이번 수술은 프리시즌에 복귀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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