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중국 10대 휴양도시 인촨 신규 취항...매주 일요일 한 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5.18 11: 00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 인천~인촨 국제선 정기편 축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취항식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천공항공사 지희수 마케팅처장,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이사 및 티웨이항공 임직원이 참석했다.
중서하문명의 옛 도읍지 닝샤후이 자치구에 위치한 인촨은 바쁜 일상의 도시와는 다르게 평온하고 조용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서하 왕조의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며 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로 도심 북서쪽 2시간 거리에 세계 4대 사막 중 하나인 '사포두'가 있다. 사막과 초원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기후로 ‘중국의 10대 휴양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인천~인촨 운항 스케줄은 주 1회(일)이며, 비행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출발편은 TW609 오후 9시 35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후 11시 3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TW610 새벽 1시 35분 인촨을 출발해 새벽 4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오는 7월부터는 주 3회(화, 목, 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구~상해, 인천~비엔티안, 대구~오사카, 인천~오사카, 무안~톈진을 취항한 데 이어 인천~인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면서 "중국 인촨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휴양지로 유명한 여행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보석처럼 숨겨진 여행지를 찾아내 신규 취항지로 보답하는 항공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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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뒷줄부터 티웨이항공 조재창 이사, 티웨이항공 박승화 고문,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이사, 인천공항공사 지희수 마케팅처장, 티웨이항공 김국완 이사, 티웨이항공 최수영 이사. /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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