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놀라셨어요? 순수한 프라임팀 선수들과 박외식 감독의 열정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황효진 스베누 대표가 또 다시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바로 지난 16일 롤챔스 스프링 승강전서 마지막으로 롤챔스 무대에 합류한 프라임 LOL팀의 공식 후원을 결정한 것. 황효진 대표는 18일 저녁 박외식 감독과 첫 만남에서 프라임 LOL팀의 공식 후원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19일 새벽 OSEN과 전화통화에서 황효진 대표는 "단지 후원효과만을 기대하고서 프라임 LOL팀의 후원을 결정한 건 아닙니다. 스타테일을 후원하면서 스타2를 보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스타2 팀이 프라임과 3라운드 첫 경기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프라임을 살펴보게 됐습니다. 때마침 박외식 감독님의 SNS 메시지가 도착했는데 그 글에 담긴 진심에 제가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프라임 LOL팀의 후원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e스포츠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박외식 감독님과 선수들의 열정에 놀랐습니다. 6개월도 안되는 시간에 다시 롤챔스 무대를 밟는데 성공한 프라임 선수들의 노력이 저를 움직인거죠. 프라임의 열정은 이번 롤챔스에서 팬들께 새로운 재미를 보여드릴거라고 믿어요"며 프라임 LOL 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효진 대표는 "선수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여줬던 진심과 열정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어떤 일이든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프라임 선수분들과 감독님의 열정을 지켜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스베누가 여러분들의 비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선수 여러분들도 팬 분들을 기쁘고, 들뜨게 하는 팀과 선수로 거듭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순수하게 e스포츠를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알아주는 기업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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