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SK 천적 유먼, 시즌 2승 재도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5.19 06: 32

SK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선보였던 쉐인 유먼(36, 한화)이 시즌 두 번째 승리에 재도전한다.
한화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유먼을 선발로 예고했다. 유먼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나가 1승3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 중이다. 8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세 번이었다. 피안타율이 3할1푼1리에 이르는 등 전반적인 내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최근 2경기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7일 대전 kt전에서는 5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고 1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그러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마지막 승리는 4월 14일 대전 삼성전으로 벌써 한 달이 넘은 이야기다. 그 후 5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유먼의 ‘5전6기’ 2승 재도전이다.

SK를 상대로는 강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유먼은 통산 SK전에서 12경기에 나가 3승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자신의 통산 선발 평균자책점 3.97보다 좋다. 올 시즌도 4월 26일 대전 경기에 나가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괜찮은 내용을 선보였다.
한편 이에 맞서는 SK는 부상에서 돌아온 트래비스 밴와트(29)를 선발로 예고한다. 밴와트는 4월 16일 인천 넥센전에서 1회 수비 도중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복사뼈를 맞은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악재였다. 밴와트는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성적이 처지는 편이다.
두 차례의 2군 재활등판에서는 총 8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5월 5일 울산 롯데 2군과의 경기에서는 3이닝 무실점, 12일 강화 경찰청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팀의 기대에 부응하며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 통산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 나가 1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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