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태, "출전하면 내 장점 꼭 발휘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19 11: 50

"내 장점 꼭 발휘할 것".
FC 서울은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벌인다. 감바 오사카(일본)와 맞대결을 펼치는 서울은 치열하게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시 기자회견에 최용수 감독과 윤주태가 참석했다.

윤주태는 "우리가 A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일본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홈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공격수로 골을 넣는 것은 분명 욕심을 가지고 있다.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윤주태는 4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 출전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
윤주태는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가진 장점을 발휘하고 싶다. 꼭 출전 기회를 잡고 내가 가진 기량을 경기에서 나타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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