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부' 이종범이 휴식을 위해 SK텔레콤과 결별을 선택했다.
SK텔레콤 T1프로게임단은 19일 이종범 선수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 입단한 이종범은 지난 2015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시즌동안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서머 시즌을 앞두고 선수 본인이 1라운드 휴식을 원해 이를 존중하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 T1은 “이종범 선수가 T1 소속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 휴식 후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해서 활약하기를 응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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