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학교로 간 스포츠 스타)의 두 번째 양궁체험교실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5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전북 남원 덕과초등학교(교장 채영희)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은 스포츠스타의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문화의 정착, 체육활동 소외지역(중소 도시 및 농어촌,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 7월까지 2014년도 사업을 시행하며, 하반기에는 2015년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서 2관왕을 차지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도 메달을 획득한 신궁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이 특별 강사로 참여해 전교생 16명에 불과한 남원 덕과초등학교에 지구촌의 대축제 올림픽 참가 경험담 등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전한다. 또한 양궁체험을 통한 심신 단련 및 전교생 양궁 경기를 통한 양궁 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양궁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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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