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2015’, 최경주-박상현-김비오-김승혁의 특별한 동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5.19 18: 07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오픈2015’가 대회에 앞서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포토콜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이번 대회가 열리는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는 SK텔레콤 오픈 역대 우승자인 최경주(45, SK텔레콤), 김비오(25, SK텔레콤), 박상현(32동아제약), 김승혁(29) 4명이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한자리에 모였다. 
19회를 맞은 SK텔레콤 오픈은 18홀을 끝마치고 새로운 첫 라운드를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한국남자골프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전통 방식의 떡 만들기 행사를 준비했다. 

세마에 따르면 최경주, 김비오, 박상현, 김승혁은 직접 떡메를 들어 떡을 내려치고, SK텔레콤 오픈 엠블럼이 새겨진 떡 케이크 위에 색깔 고물로 SK텔레콤 오픈 슬로건인 ‘행복동행’ 글자를 만들어 얹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떡은 1라운드 때 대회의 주인공인 출전 선수 분들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1997년부터 ‘행복 나눔’ 콘셉트로 대회 개최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SK텔레콤 오픈은, 올해에도 한국프로골프투어(KGT)의 발전과 골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의 IT기술을 적용, 대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식 모바일 앱과 잔디 위에서 골프관람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피크니존 운영, 항공권, 호텔, 관람권 포함 약 2500만 원 상당의 영국 디 오픈 챔피언십 패키지, 1865와인, 레이쿡 수제 퍼터, 루디프로젝트 선글라스 등 다양한 경품들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수익금은 인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전체 12개의 그룹홈(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을 제공하는 공동 생활 공간)에 컴퓨터 등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행복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년간 세 번의 우승을 이뤄낸 최경주 프로를 비롯하여, 전년도 상금순위 1위인 디팬딩 챔피언 김승혁 프로, 역대 우승자인 김비오, 박상현 프로뿐만이 아니라 김형성, 김경태, 지난 매경오픈 우승자인 문경준 등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모두 162명이 출전 하는 본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이 걸려있는 메머드급 대회로 SBS스포츠를 통해 전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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