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레안드로, "홈에서는 더욱 긴장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19 21: 47

"홈에서는 더욱 긴장해서 경기 펼칠 것".
가시와 레이솔(일본)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수원 삼성과 16강 1차전서 3-2로 역전승을 챙겼다. 가시와는 홈에서 유리한 입장에서 2차전을 펼치게 됐다.
이날 2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레안드로는 "쉬운 경기가 아닐 것으로 생각했다. 첫 실점을 내주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반전을 노렸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감독님 말씀처럼 아직 모두 끝난 것이 아니다. 2차전이 남았기 때문에 홈에서 좋은 마무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맞대결을 펼친 수원 수비진에 대해 레안드로는 "3골을 넣었지만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몸싸움은 굉장히 힘들었다. 따라서 그 점을 잘 기억해서 홈에서는 더 긴장을 갖고 임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레안드로는 "후방에서 날카로운 패스가 잘 연결됐다. 그리고 첫번째 골도 상대 수비가 완벽하게 막지 못했다.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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