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4연승’ 염경엽, “김지수가 발판, 유한준이 해결”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19 21: 55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LG 트윈스를 맞아 일주일의 시작을 가볍게 맞이했다.
넥센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전에서 유한준의 4안타 4타점 활약 등 17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10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지난 1일 잠실 경기부터 시즌 LG전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넥센 선발 송신영은 5이닝 5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유한준은 3안타를 적시타로 뽑아내며 4안타 4타점을 쓸어담았다. 스나이더는 친정팀을 상대로 3안타 2타점 2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지수도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병호는 역대 49번째로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넥센은 시즌 전적 23승 18패가 됐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김지수가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고, 유한준이 해결한 경기였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넥센은 20일 선발투수 밴헤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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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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