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이재학, 시즌 첫 선발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5.20 06: 07

NC 토종 에이스 이재학이 다시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이재학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 시즌 첫 선발승 도전이다. 
이재학은 올해 8경기에서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4.81에 그치고 있다. 3~4월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91에 그칠 정도로 초반에는 좀처럼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5월 4경기에서는 1승1홀드 평균자책점 1.80으로 회복세에 있다. 특히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4일 잠실 LG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3일 수원 경기에 구원으로 등판,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장식한 바 있다. 
kt에서는 신인 우완 조무근이 데뷔 첫 선발등판의 기회를 잡았다. 상원고-성균관대 출신으로 올해 입단한 조무근은 1군에서 2경기 등판,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4실점(무자책)을 기록 중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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