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오스카-콰드라도 판다...스털링 영입 자금 마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20 13: 00

첼시가 라힘 스털링(리버풀)을 영입하기 위해 오스카와 후안 콰드라도를 팔 계획이다.
리버풀과 작별 의사를 밝힌 스털링에 대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스털링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도 스털링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첼시가 첫 번째로 준비하는 것은 스털링의 영입에 사용할 이적자금 마련이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첼시가 스털링의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두 명의 스타를 방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타'가 언급한 두 스타는 오스카와 콰드라도다. 첼시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알려진 5000만 파운드(약 851억 원)를 마련하기 위해 오스카와 콰드라도를 이적시킬 계획이다.
오스카와 콰드라도 모두 첼시 내 입지가 넓지 못하다. 오스카의 경우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1월 첼시에 합류한 콰드라도는 단 3경기에만 선발로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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