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진영, 6번으로 선발 라인업 복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5.20 17: 56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윤석민이 감기 몸살을 털고 돌아왔다. LG 트윈스 외야수 이진영도 전날 홈런으로 타격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며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고열과 감기 몸살로 인해 지난 19일 목동 LG전에 결장했던 윤석민은 20일 경기에서 6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민은 올 시즌 39경기에 나와 7홈런 30타점 21득점 타율 3할6리로 활약했다.
한편 강지광이 시즌 3번째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은 이택근(중견수)-강지광(좌익수)-김민성(3루수)-박병호(1루수)-유한준(우익수)-윤석민(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김지수(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LG는 이병규(9번)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이진영이 2경기 만에 우익수로 복귀했다. 이진영은 18일까지 1홈런 타율 2할4푼3리를 기록, 19일 선발 명단에서 빠졌으나 교체 출장해 6회 홈런을 쏘아올렸다.
LG는 정성훈(1루수)-손주인(3루수)-박용택(중견수)-이병규(좌익수)-한나한(지명타자)-이진영(우익수)-박지규(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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