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명우, 김원섭 머리에 사구로 퇴장...시즌 3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20 22: 00

 롯데 자이언츠 좌완 이명우가 헤드샷으로 곧바로 퇴장을 당했다.
이명우는 2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 팀 5번째 투수로 8회 등판했다. 선두타자 나지완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던 이명우는 번트모션을 취하고 있던 김원섭의 머리를 다시 맞혔다. 쓰러진 김원섭은 다행히 일어나 1루까지 갔다가 대주자 김다원으로 교체됐다.
박종철 구심은 이명우에게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올 시즌 '헤드샷' 퇴장 3호다. KIA가 8회초 현재 7-5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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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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