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아쉬운 패배를 당한 김성근 한화 감독이 아무말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한화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 마무리 권혁이 이재원에게 우중간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6-7로 졌다. 이로써 한화는 4월 24일 이후 이어왔던 5할 승률이 무너지며 8위로 떨어졌다.
선발 송은범이 제구난 속에 0.2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고 믿었던 마무리 권혁 또한 제구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결국 SK의 막판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특별한 이야기 없이 경기장을 떠나며 이날 패배의 충격을 대변했다. 한화는 21일 미치 탈보트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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