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잔류 확정...아스날 UCL 직행 유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1 05: 42

선덜랜드가 아스날과 비기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아스날도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쟁을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는 3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기된 홈경기서 선덜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선덜랜드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38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 잔류를 확정했다. 시즌 최종전을 남겨둔 가운데 강등 마지노선인 18위 헐 시티(승점 34)와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아스날도 다음 시즌 3위를 지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아스날(승점 72)은 맨유(승점 69) 보다 승점 3이 많은데다가 골득실도 7골 앞서 있어 최종전서 대패를 하지 않는 이상 3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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