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얼마?...맨유 문의에 리버풀은 '안 팔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21 12: 5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힘 스털링(21, 리버풀)의 영입을 위해 리버풀과 접촉했지만 거절의 답변만 들었다.
맨유가 스털링의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적을 고려도 하지 않는 모습이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리버풀의 스털링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맨유의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맨유는 스털링의 영입을 위해 얼마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인지 리버풀에 직접 문의했다. 그러나 이적료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 리버풀은 문의 자체를 거절한다는 의견을 맨유에 즉각 전달했다.

리버풀의 거절이 어떤 의미인지 현재로서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계약기간이 아직 2년이나 남은 만큼 계속 데리고 있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이적료를 더 올리려는 의도인지 모른다. 물론 라이벌 맨유에는 절대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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