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 역전타' 롯데, KIA 상대 위닝시리즈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21 21: 22

롯데 자이언츠가 안방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롯데는 2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IA전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2승 21패로 다시 승패마진을 플러스로 바꿨다. KIA는 20승 21패가 됐다.
선취점은 KIA가 냈다. KIA는 3회초 1사 후 강한울이 중전안타를 치고나간 뒤 도루실패로 아웃됐지만 김원섭의 볼넷과 폭투로 2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김호령의 1타점 중전안타가 터졌다. 4회초에는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최희섭이 구승민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6호 홈런이자 통산 100호 홈런이다. 최희섭은 만36세 2개월 5일에 100홈런을 치면서 역대 최고령 100홈런을 달성했고, 이는 KBO 리그 통산 70번째다.

KIA 선발 김병현의 구위에 눌렸던 롯데는 5회 3연속 안타로 간단하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1사 후 김문호와 문규현의 연속안타가 나왔고 짐 아두치가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2루타를 날렸다. 6회에는 바뀐 투수 김태영을 공략, 선두타자 황재균이 2루타를 치고나갔고 2사 후 박종윤의 동점 중전 적시타가 나왔다.
롯데의 역전은 6회말 이뤄졌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바뀐 투수 김태영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치고나갔고, 최준석-강민호의 연속삼진 직후 박종윤의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문규현이 최영필을 상대로 시즌 2호 솔로포를 터트렸다.
롯데 선발 구승민은 4⅓이닝만 소화했지만 6피안타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구원등판한 송승준이 2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KIA는 7개월만에 선발로 돌아온 김병현이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힘대결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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