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의 에이전트가 리버풀이 주급 90만 파운드(약 15억 원)를 제시해도 절대로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스털링의 에이전트인 에이디 워드는 21일(한국시간)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주급 90만 파운드를 줘도 절대로 리버풀과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털링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작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017년 계약이 만료되는 스털링은 최근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며 리버풀과 이별 수순을 밟고 있다.

워드는 "난 구단의 이미지나 상황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며 "내 직업은 클라이언트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에게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워드는 최근 자신을 비판한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캐러거는 최근 스털링의 에이전트를 향해 "입 닫고 조용히 축구만 하라"고 강력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워드는 "캐러거는 머저리다. 모두가 알고 있다"며 "해설자들이나 리버풀 출신 선수들이 비판하는 어떠한 것도 나에게 중요하지 않고, 관련도 없다"고 도리어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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