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kt와 3경기 내내 접전을 벌이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NC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를 5-2 승리로 장식했다. 3연전 첫 날 패배 후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22승18패1무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시리즈 3경기 모두 어려웠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좋은 수비와 타점이 나왔기 때문에 2승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t와 3경기 모두 접전으로 쉽지 않은 승부였다.

한편 패장이 된 kt 조범현 감독은 "투수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피칭을 했다"며 "타자들이 득점 찬스를 연결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7회 2사 만루, 8회 1사 만루에서 득점을 내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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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