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바르사 떠나 알 사드행..."지금이 떠나야 할 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1 22: 02

사비 에르난데스(35)가 FC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공식 선언했다.
사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 노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비는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결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그래도 지금이 떠나야 할 때다"고 담담히 말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사비는 1998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20년 가까이 바르셀로나의 전성시대를 지휘했다. 그는 정확한 패스로 티키타카의 정점에 서며 프리메라리가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의 위업을 이끌었다.
사비의 차기행선지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정수가 활약하는 알 사드(카타르)다. 사비는 "향후 2~3년간 알 사드서 뛰게 됐다. 카타르에서 뛰는 것과 흥분되는 프로젝트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비는 오는 24일 데포르티보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3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서 홈 고별전을 갖는다. 내달 7일엔 독일 베를린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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