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우규민, “팀 승리 위해 노력하겠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21 22: 06

  LG 트윈스 선발투수 우규민이 퀄리티스타트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놓은 소감을 전했다.
우규민은 21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0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우규민은 경기 내내 안정된 제구력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가운데로 몰린 실투가 안타로 연결됐지만, 단 한 번도 이닝당 1점 이상을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만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3-3 동점에서 투구를 마치며 선발승에는 실패했다. LG는 8회초 최경철의 결승타와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우규민은 “팀 연패 끊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집중했다. 실점이 좀 많았던 건 아쉽다. 팀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rjose7@osen.co.kr
목동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