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골절’ 손주인, 엑스레이 결과 6주 진단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21 22: 13

  LG 트윈스 내야수 손주인이 왼쪽 손등 골절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손주인은 21일 목동 넥센전에 2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조상우의 153km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손주인은 양석환과 교체됐다. 곧바로 인근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에 임했고, 검사 결과 골절로 판명났다. LG 구단 관계자는 “손주인 선수의 왼쪽 손등이 골절됐다. 엑스레이 결과 6주 진단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손주인은 올 시즌 2루와 3루를 두루 지키며 내야진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5월부터는 타격감도 오르면서 2번 타순을 소화했다.
이로써 LG는 당분간 손주인을 대체할 내야수와 2번 타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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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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