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버쿠젠, 슈미트 감독과 2019년까지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1 22: 19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이 로거 슈미트 감독과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레버쿠젠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미트 감독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2016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 있던 슈미트 감독은 3년 계약을 연장하면서 2019년 여름까지 레버쿠젠을 지휘하게 됐다.
슈미트 감독은 "우리는 이제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 훌륭한 팀웍과 재능으로 가득한 어린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난 이 팀의 지도자로서 선수들과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게 흥분될 뿐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하엘 샤데 레버쿠젠 구단주도 "정말 행복하다. 우리는 슈미트 감독의 야망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레버쿠젠과 슈미트 감독은 궁합이 잘 맞는다"며 화답했다.
슈미트 감독은 올 시즌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정규리그) 4위로 이끌며 지난 시즌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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