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낮 시간대 음주 단속 강화 소식이 들리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고 단체여행객의 이동이 많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 해 음주교통사고는 4월말 기준(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 1,046건(7%↑), 사망 13명(117%↑), 부상 1,928명(8%↑)으로 모두 증가하였으며 특히, 14년도 음주사망사고는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에서는 음주사망사고가 많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단속의 사각지대였던 서울진입 외곽도로 및 유원지 부근을 단속장소로 선정하고 낮 시간대(13시~15시)까지 탄력적 음주단속기법을 적용하여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서 시간대와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언제, 어디서든 전방위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음주운전은 운전자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무고한 시민들이 다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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