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안정세’ 정대현, 한화 잡고 시즌 첫 승 이룰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22 05: 40

선발에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kt 위즈 좌완 투수 정대현(24)이 다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kt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kt는 지난 5~7일 대전 한화전에서 2승 1패로 창단 두 번째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한화전 강세를 잇기 위해 정대현이 먼저 마운드에 오른다.
정대현은 올 시즌 11경기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7경기에 출전했고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최근 경기에서 좋아지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정대현은 지난 16일 수원 롯데전에서 6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수확했다.

정대현의 시즌 첫 승을 위해선 팀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kt는 최근 5경기에서 11득점에 그쳤다. NC와의 주중 3연전에선 1승을 거뒀으나 경기 당 득점이 2.7점에 불과했다. kt의 젊은 선발진은 비교적 제 몫을 다 해주고 있지만, 타선에서 충분히 돕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없는 것이 역시 뼈아프다.
한화는 배영수가 선발 등판한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서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9.26을 마크 중이다. 아직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대전 넥센전에서도 2⅔이닝 6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화는 19~21일 인천 SK전에서 2연패 뒤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홈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줬던 한화로선 복수의 기회다. 반면 kt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시즌 4차전에서 어떤 팀이 먼저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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