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국인 선수 제이크 폭스(33)가 한국무대 데뷔 후 첫 2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경기에서 선구안과 성실함을 보여줬다면, 두 번째 경기에서는 장타력과 수비력을 뽐냈다.
폭스는 지난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5번 좌익수로 출전, 1회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국무대 첫 멀티히트 경기.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3루 관중석을 메운 한화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진행, '폭스, 2경기만에 감 잡은거야?'

1회초 1사 1,3루에서 좌중간 완전히 가르는 2타점 적시타 날리는 폭스, 'KBO리그 첫 안타가 적시타'

1회말 무사 SK 이명기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하는 폭스, '곰 같은 덩치로 여우같은 플레이'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1회 폭스의 다이빙캐치가 탈보트를 살렸다."며 폭스를 칭찬했다. 2경기만에 한화 보살팬 마음을 사로잡은 폭스,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