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쿠바 출신 내야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에게 출장정지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LA지역지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부문 사장이 아루에바레나의 출장정지 징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유에 대해서는 “구단내부의 문제”라고만 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현지 기자들의 취재과정에서 구단은 아루에바레나가 수차례 계약내용을 위반해 징계를 내렸으며 올시즌을 마칠 때까지 출장정지는 이어진다고 밝혔다.
현재 아루에바레나는 다저스 산하 어느 수준의 마이너리그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다저스와 5년 2,500만 달러에 계약했던 아루레바레나는 이번 징계로 인해 올시즌 연봉 연봉 300만 달러를 받지 못하게 된다.

아루에바레라는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서 22경기 출장했다. 41타수 8안타로 타율/출루율/장타율/OPS=.195/.244/.220/.454로 공격력을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를 대신해 대수비로 출장기회를 잡곤 했다.
지난 1월 지명할당통보를 받았던 아루에바레나는 웨이버공시 기간이 끝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내졌다. 올 스프링트레이닝 캠프에 논로스터 초청선수로 참가했지만 메이저리그로 재진입 기회를 놓쳤다.
지난 해 부상으로 어깨과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던 아루에바레나는 마어너리그 재활경기에 출장했다가 난투극에 연루 돼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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