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줄어든 페드로의 높아진 주가...아스날-리버풀-맨시티 등 접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2 10: 00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가 FC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줄어든 페드로 로드리게스(28)를 향해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최근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 4팀이 이번 주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페드로는 올 시즌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프리메라리가(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온 건 고작 14경기에 불과하다. 출전 시간도 지난해보다 뚝 떨어졌다.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선발 28)에 나선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골 수도 지난 시즌 15골에서 6골로 확 줄어들었다.

네이마르 다 실바의 높아진 존재감과 관련 있다. 지난 2013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선발 16)에 출전해 9골에 그쳤지만 올 시즌 32경기(선발 28)에 나서 22골을 터뜨렸다. 1년 새 네이마르와 페드로의 입지가 뒤바뀐 셈이다.
바르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은 가능하지만 징계 때문에 그 선수를 뛰게 할 수 없어 페드로 이적을 주저하고 있다. 하지만 페드로는 다음 시즌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할 경우 이적을 요구할 전망이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은 "페드로는 중요한 선수고, 키 플레이어다"며 "그는 동료들의 본보기가 된다"고 잔류를 바라고 있다.
한편 바르사에서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해 대성공을 거둔 아스날은 1300만 유로(약 158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하며 페드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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