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이 팀 2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3차전에 루카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루카스는 올 시즌 9경기 46이닝을 소화하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6.07로 부진하다. 그러나 지난 10일 수원 kt전에서 6⅔이닝 2실점, 지난 16일 잠실 SK전에선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고질병이었던 볼넷에서 어느 정도 해방됐고, 각도 큰 커브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으며 이전보다 훨씬 안정된 투구를 했다.

지난 3월 31일 루카스는 잠실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4⅔이닝 4실점으로 고전, 한국무대 데뷔전부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루카스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 롯데에 당했던 것을 설욕하고, 팀의 승리까지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롯데는 지난 16일 kt전부터 선발진에 포함된 김승회를 선발 등판시킨다. 김승회는 올 시즌 10경기 12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82로 고전하고 있다. 당초 마무리투수로 낙점 받았으나, 4월 24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후 선발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kt전에선 5⅓이닝 1실점으로 활약, 선발승을 올린 바 있다. 김승회의 통산 LG전 성적은 44경기 81이닝 4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67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9승 6패 1무로 LG가 롯데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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