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마레 캐롤(30, 애틀란타 호크스)이 심각한 부상을 피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폭스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롤의 에이전트 마크 바텔스타인의 말을 인용해 캐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애틀란타는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89-97로 무릎을 꿇었다.

캐롤은 4쿼터 중반 레이업슛을 시도하던 중 왼쪽 무릎을 다치면서 더 이상 뛰지 못했다. 부상직후 캐롤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상태가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낳았다. MRI 검사결과 캐롤은 무릎에 심각한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타박으로 인한 통증은 있는 상황이다.
캐롤의 에이전트 마크 바텔스타인은 “지난 밤에 잠도 못 잤다. 오늘 아침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했다. 드마레는 다시 뛰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현재 캐롤은 2차전 출전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선택은 감독의 몫이다. 마이크 부덴홀저 애틀란타 감독은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희망적이다. 캐롤에게 24시간 동안 치료를 받게 하고 2차전 출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몰포워드 포지션이 가장 취약한 애틀란타는 주전 포워드 캐롤이 빠질 경우 치명타를 맞을 수 있었다. 캐롤은 상대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1)를 전담수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캐롤이 2차전 정상적으로 출전한다면 애틀란타는 아직 시리즈를 뒤집을 충분한 기회가 있다.
제임스는 “내일 캐롤이 다시 뛰는 모습을 본다면 좋겠다. 누구도 이런 식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며 캐롤을 응원했다.
jasonseo34@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