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익스플로러 밴 출시, 올 150대 목표…리스 줄고 개인구매 늘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5.22 12: 03

일명 ‘연예인 밴’으로 도로 위에서 행인들의 시선을 끄는 쉐보레의 ‘익스플로러 밴’ 신형이 새롭게 출시됐다. 수입원인 오토젠은 올해 목표 판매량으로 150대를 잡았다.
22일 GM 쉐보레익스프레스 한국수입원 ㈜오토젠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캐딜락 강남논현전시장에서 2015-16년형 ‘익스플로러 밴(Ecplorer Van)’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한범 익스플로러밴 코리아 차량사업본부장은 “그 동안 연간 판매량이 평균 300대였지만 최근에는 150대 수준으로 줄었다”며 “올해 목표 판매량을 2015년형 100대, 2016년형 50대로 잡았으며 2016년형을 올해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영길 오토젠 Fleet 지원팀 팀장은 “지난해 150대 정도 판매돼 올해도 목표 판매량을 150대로 설정했다”며 기아차의 ‘카니발’ 등 국내 업체의 MVP 모델 인기에 판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목표는 높을수록 (원동력이 돼) 좋다”고 강조했다.
9인승과 11인승의 판매 비중에 관한 질문에는 이한범 본부장은 “11인승이 속도 제한 등으로 전체 판매 중 5% 수준이지만 9인승보다 긴 휠베이스 때문에 보다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수요도 꾸준하다”고 답했다.
이한범 본부장에 따르면 ‘익스플로러 밴’의 주 소비자는 연예기획사나 기업 CEO들이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전체 판매량의 90%가 법인 리스 판매였지만 최근에는 부가세 환급 등으로 인해 리스 구매는 50% 수준으로 줄고, 일시불 등 개인 구매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2015년형 9인승과 11인승 ‘익스플로러 밴’은 5967cc의 보텍(Vortec) 6.0L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6마력(@ 5400rpm)의 성능을 지원한다. 또, 11인승에 적용되던 8홀 전용 20인치 고광택 크롬휠과 광폭타이어 역시 9인승에 동일하게 적용돼 주행안정감을 높였다.
2015-16 신형 ‘익스플로러 밴’은 기존 2015년식 ‘익스플로러 밴’ 차량에 비해 그릴과 루프, 가나쉬뿐만 아니라 바디, 도어, 시트 등 주요 익스테이러 및 인테리아의 고급감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전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직글래스와 파워 러닝보드 등의 고급사양이 추가됐다.
‘익스플로러 밴’은 천정에 사물함을 설치하지 않고, 채광도를 높인 글래스 타입으로 마감해 전체적으로 차량 내부가 밝아졌으며 더 넓어진 효과를 준다. 특히, 전자방식으로 유리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매직글래스 기능을 더해 한 번의 터치로 루프글래스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 러닝보드는 문을 열고 닫을 때 자동으로 내려왔다가 들어가 높아진 차고만큼 승객들의 보다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이 외에 프론트 그릴이나 가니쉬, 바디사이트 몰딩, 턴시그널이 부착된 에어벤츠와 듀얼 머플러, 더욱 고급스러워진 가죽시트와 실내트림 등이 2015-16년형 ‘익스플로러 밴’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엔터네인먼트 기능인 27인치 LE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과 안마시트, 온열시트, 전동 발받침 등의 쉐비밴 전용 편의사양들을 이번 모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5-16년형 ‘익스플로러 밴’은 9인승 1억 2000만 원, 11인승 1억 3000만 원에 판매된다.
한편, 오토젠은 GM의 ‘쉐보레 익스프레스밴’ 한국공식수입원으로, 미국 익스플로러 밴사의 국내독점 수입원으로 지정 돼 판매 차량에 GM 자체 AS코드가 부여되고, GM워런티 프로그램(3년 6만 km)이 제공된다.
‘익스플로러 밴’은 GM의 승합차(밴) 모델인 쉐보레 ‘익스프레스’의 내외장을 개조해 판매되는 컨버전 밴 브랜드 중의 하나로, 미디어를 통해 연예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습이 보여져 ‘연예인 밴’ ‘연예인 차’ 등으로 불리는 차다. 쉐보레 엠블럼 때문에 ‘쉐비 밴’ ‘체비 밴’ ‘시보레 밴’이라는 약칭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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