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김병현, 앞으로도 선발로 쓸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5.22 18: 39

"좋은 피칭을 했으니 계속 선발로 쓸 생각이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김병현의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병현은 21일 사직 롯데전서 5이닝 2실점(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쾌투를 뽐냈다. 총투구수는 80개. 김병현은 2-2로 맞선 6회 김태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지만 두둑한 배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구는 돋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22일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템포가 좋았다. 오랜만에 던져 등 근육이 결려 5이닝만 소화했지만 괜찮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김병현은 앞으로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전망. 김기태 감독은 "좋은 피칭을 했으니 계속 선발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필립 험버는 경찰청과의 주말 2연전에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23일 또는 24일 짧은 이닝을 소화하고 26일 1군에 등록될 것"이라며 "처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을때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 표정도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2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한 최영필에 대해서도 한결같은 믿음을 보냈다. 김기태 감독은 "그래도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다. 확 무너지는 건 아니다. 나갈때마다 완벽하게 막아낼 순 없다"고 감싸 안았다. KIA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문경찬을 합류시켰다. 최근 임준혁과 홍건희가 많은 이닝을 소화한 만큼 롱릴리프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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